3평의 땅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?
8월에 감자를 심으면 11월에는 묵직한 감자 한 박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.
배추와 무를 한평반씩 나눠심으면 김장 스무 포기를 해낼 수 있구요.
그날의 신선한 쌈채소화 허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특별한 행복일까요.
홉을 길러 진정한 수제맥주를 만들수도 있고, 도시 양봉으로 햇 꿀맛을 볼 수도 있습니다.
소박한 장터를 열 수도, 전에 없던 새로운 식탁에 둘러앉아 곁의 사람들과 새로운 인사를 나눠볼 수도 있겠습니다.
커먼즈필드 춘천 옥상 텃밭을 함께 일궈가며, 거기서 비롯되는 것들을 계기로 지역 안에서 새롭고 재밌는 도전을 시도해 볼 청년 크루를 모집합니다.
그날그날의 적당하고 신선한 채소를 먹어보고 싶은 사람, 땀을 흘리는 노동과 자연의 도움만으로 흡족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,
뭐든 내 힘으로 해내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, 그냥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은, 그런 사람, 청년의 관심과 지원을 열렬히 환영합니다.
2020. 06. 17.
춘천사회혁신센터장
「공모개요」
■ 공 모 명 : 청년 3평 텃밭 참여팀 (청년 텃밭 크루) 모집
■ 기 간 : 6. 17.(수) ~ 7. 13.(월) 자정까지
■ 대 상 : 3평의 텃밭을 기반으로 기르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활동
■ 접수방법 : 구글폼 신청 (첨부파일 또는 포스터 참조)
■ 선정방법 : 신청서(구글폼) 확인 후 면접 심사
■ 지원사항 : 3평 옥상텃밭, 200만원 내의 프로젝트 지원
■ 활동기간 : 2020. 8. ~ 12.
「청년 3평 텃밭 운영팀(청년 텃밭 크루) 사업설명회 개최 안내」
- 설명회를 겸해 청년들의 도시 텃밭 사례를 전해듣는 시간
"텃밭에서 할 수 있는 일들"
일시|2020. 07. 01.(수) 18:30 ~ 20:00
장소|커먼즈필드 춘천 2층 코워킹 그라운드
신청방법|사전 신청 (https://event-us.kr/socialinnovationpark/event/18872)
▶ 청년 도시 텃밭 이야기 - 파절이 대표 김나희
100명 남짓의 청년 회원들과 함께 서울의 어느 건물 옥상에서 텃밭 농사를 짓는 자칭 청년 도시 농사꾼들의 커뮤니티 파절이(파릇한절믄이)의 대표
'김나희 대표'를 통해 청년들이 도시에서 텃밭을 계기로 할 수 있는 / 있었던 일들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.
▶ 청년 3평 텃밭 사업 설명
커먼즈필드 춘천의 청년 3평 텃밭 사업 담당자를 통해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신청 팁을 들어보고 텃밭이 조성된 옥상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.
▶ 미리 맛!보기 (feat : 커먼즈필드 춘천 옥상 텃밭 감자)
지난 봄 씨감자를 심어 옥상 텃밭에서 키워온 감자로 감자전을 부쳐 찬으로 내드립니다.